서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미성년자 범죄 혐의로 풀려났다.
롯데는 23일 “서준원에 대해 미성년자범죄로 기소 여부와 상관없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고 징계인 서준원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럼 서준원의 미성년자 관련 범죄 혐의와 서준원의 나이에 대한 프로필을 정리해보자.
서준원이 공개한 미성년자 범죄 혐의
서준원은 지난해 12월 미성년자를 납치해 유인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미성년자를 유괴하는 것은 폭력이나 협박을 통해 강제하는 것을 의미하고, 유혹은 미성년자를 속여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지검은 21일 서준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실질심사(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지만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준원은 지난 21일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치소에서 대기 중이었으며, 구속영장이 해제되면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화된 수사를 통해 서준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서준원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서준원 나이 프로필
서준원은 2000년 11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입니다.
서준원은 경상남도 양산에서 태어나 신금초, 개성중, 경남고를 다녔다.
서준원의 키는 185cm, 97kg으로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 중이다.
포지션은 런처. 서준원의 본관은 서달성이며, 부모와 누나, 배우자와 아들이 있다.
서준원은 초등학교 때 소야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부산 개성중학교 2학년 때 토미존 수술을 받고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뛰지 못했다.
사이드암 투수로 나선 서준원은 청룡에서 보기 드문 시속 140km의 직구를 던지며 최고 시속 152km를 기록했고,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리고 2018년에는 Golden Lion에서 최고 속도 153km/h에 도달했습니다.
예상대로 서준원은 2018년 중반에 열린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롯데 스카우트 팀장은 지명에 앞서 “고교 최고의 선수는 올해 우리 지역에 있었다.
우리가 지명할 선수는 여러분이 모두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확인하고 죽였습니다.
이에 롯데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으며 2018년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가 됐다.
